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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특징 신기하네요

김미숙♡우은찬맘 ♡ 2016. 10. 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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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가 백호가 갑자기 강아지도 키우고 싶고~ 야옹이도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엄마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ㅋㅋㅋㅋ

저희 가족이 모두 비염이 심해서 털 알러지 장난아닌데.. 절대 안될일이죠 ㅠㅠ

그래서 백호한테 우리 그러지말고 개미 키울까???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백호가 그러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ㅎㅎ

바로 집을 사서 넣어줬는데 갑자기 개미의 특징이 궁금해지기 시작을 하길래 한번 알아봤어요 ㅋㅋ

나중에 백호한테도 도움이 되겠죠??? ㅎㅎ




저는 지금까지 종류가 몇개 안되는줄 알고있었어요

그런데 개미의 특징을 살펴보니 우리나라에만 60여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놀랬음 ㅋㅋㅋ


 

머리 / 가슴 / 배 이렇게 3개로 나뉘어져 있고 다리는 3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배 끝에서 포름산을 배출한다 하는데 포름산이란 적으로부터 보호를 하고 적을 공격을 할때 쏜다고 해요~

우리가 보통 개미에게 물리면 간지럽고 붓는데 그게 이 이유때문이라고 하네요 ^^

그리고 독침을 가지고 있는 종류도 있는것이 개미의 특징중에 하나라고 하니 알아두세요 ㅎ



알에서 깨어나는데 부화를 했을때는 다리가 없어서 혼자 이동을 할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일개미가 직접 입으로 물어서 이동도 시켜주고 먹을것도 먹여준다고 하네요


여기에도 계급사회(?)가 존재를 하나봅니다 ㅎㅎ

일 / 수 / 여왕 이렇게 크게 분리가 되는데

일개미는 말 그대로 식량을 모으고 사냥을 하고 처음태어난 유충을 옮겨주고 기르는 일을 한다고 해요

수는 수캐미라도고 하는데 이름대로 수컷이라고 해서 짝짓기만을 위해서 산다고 해요

그래서 짝짓기가 끝나고 나면 도마뱀이나 개구리의 먹이가 되고 짝짓기를 못해도 죽임을 당한다고 하네요 ㅠㅠ

여왕은 산란을 한다고 해요 ^^


 


무리를 지어서 사는것이 개미의 특징중에 하나인데요

보통 땅속이나 고목 이런곳에 둥지를 틀어서 살아가는데 그 장소를 살펴보면 항상 축축하고 그늘이 져 있다고 하네요


보통 부지런하다 이렇게 알려져 있고 속담이나 동화에도 항상 그렇게 인식이 되어있는 동물로 인식이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부지런하지 않다고 해요

제가 이번에 개미의 특징을 살펴보니 한자리에 있지 못하고 계속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기때문에 그렇게 인식이 되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그냥 계속 움직이기만 할뿐 실제로 일을 하는 경우는 30%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ㅋㅋ

계속해서 일을 하는 경우는 3%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




이 글을 보니 사람과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

회사에서도 보면 항상 바쁘게 우왕자왕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정말 그냥 바쁠뿐...

제대로 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ㅎㅎㅎㅎ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ㅎ


이렇게 해서 개미의 특징을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알고보니 뭔가 다르게 보이는것도 같고 그러네요 ㅎㅎㅎ


나중에 백호가 학교에 갈 정도로 크게 되면 알려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