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다락방

빈대 물린자국 잘보세요

김미숙♡우은찬맘 ♡ 2016. 10. 17. 02:13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물려본적이 없었는데 최근들어서 빈대 물린자국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는것이 점점 베드버그에 물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 될텐데요

그 수가 늘어가는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해요

환경이 청결해지면 자연스럽게 볼 수 없어지는 동물이지만 갈수록 선진국에 그 수가 늘어가는 걸로 보아 해외여행의 증가와 중고가구의 증가 그리고 우리가 쓰는 살충제에 저항성을 가지게 되어 그 수가 늘어나고 있을거라고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베드버그란 정확히 어떤 동물인지 그리고 다른 벌레와 어떻게 다른지 등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께요 ^^


 


베드버그란?? 

절지동물에 속하는 동물로 곤충에 속한다고 해요

보통 6.5~9mm로 작으니 눈으로 구별을 하기란 쉽지 않을것 같네요 ㅠㅠ

평상시에는 몸이 갈색이지만 먹이를 먹고나면 몸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몸은 약간 사각형이면 편평하고 머리가 작은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서식지로는 집안이나 새나 박쥐의 둥지나 동굴, 집에서 생활하는 가축의 몸에 주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잠을 자는 침대에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우~~

끔찍하네요 ㅠㅠ



밤에 주로 활동을 하고 평생동안 200여개의 알을 낳는데 그 유충은 6-17일이면 부화를 한다고 하니 빠르게 그 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 베드버그가 문제가 되는것이 바로 사람의피를 빨아먹기때문인데요 보통 한번 물게되면 10분정도 흡혈을 하는데 소화되는 시간은 고작 2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요 ㅠ




빈대 물린자국은 어떨까?? 

보통 빈대 물린자국을 살펴보면 모기에 물렸을때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해요

하지만 베드버그의 경우는 수포와 함께 몇일동안 가려움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 홍반발진이나 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빈대 물린자국은 한두군데로 보여지기보다는 일렬 혹은 원형으로 그룹지어져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몸집은 작지만 각 한마리로 혈액을 복용을 하면 빈혈까지 올 수 있고 불면증까지 발생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하며 빈대 물린자국이 가렵다고 긁게되면 세균성 피.부.감.염이나 전신중독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치 료 는 ?? 

항시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를 바르고 복용함으로써 가려움증상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가라 앉히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퇴치는?? 

퇴치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열에 약하기 때문에 (보통 46도 이상이면 살해가 된다고 해요) 고온으로 집안을 소독해주는것이 좋고 옷이나 이불들도 고온으로 세탁을 하거나 삶아서 빨면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습하면 더욱 그 수가 늘어난다고 하니 습하지 않게 해주시고 청결을 유지해 주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옛 속담이 있는데 우리의 조상님들이 얼마나 베드버그에게 괴로움을 당했는지 상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