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레 물리면 궁금하죠

보통 집 안에 벌레가 있으면 바로 퇴치를 하기 마련인데 희안하게 할머니께서 요건 그냥 두라고 하거나 그대로 밖으로 내보내주거나 했던게 있었어요

그게 바로 돈벌레인데요~

왜 요건 퇴치를 하지 않는지 궁금했어요.. 

이름도 또 뭔가 있어보이고 ㅎㅎㅎ

그래서 그 이유랑 만약에 돈벌레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한번 알아봤답니다 ^^

 

넌 누구니??

표준어로는 그리마라고 합니다

집안에서는 겨울에 종종 볼 수 있어요

그 이유는 그리마는 추운것보다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지 때문에 겨울이 되면 따뜻한 집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옛날에는 일반 서민의 집보다는 부유한 집에서는 불을 떼기 때문에 부잣집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해서 그리마라는 이름보다는 돈벌레도 부르게 되고 집에 그리마가 들어오면 돈이 들어온다고 해서 퇴치를 하지 않은거라고 하네요~~ ㅎㅎ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배수구쪽이나 냉장고 뒤쪽 등에 많이 서식을 한다고 하네요

먹이

그리마의 먹이로는 바퀴벌레와 그의 알 그리고 개미 등을 먹는다고 해요

그렇게 때문에 그리마가 있으면 집안에 바퀴벌레가 있지 않다고 하니 이게 집에 있으면 좋은건지 나쁜건지 헷갈리네요 ㅎㅎㅎㅎㅎㅎㅎ

환경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3-7년정도 산다고 해요

돈벌레 물리면??

그렇다면 돈벌레 물리면 어떻게 될까요??

보통 집에 있는데 개미가 문다거나 하면 막 부풀어오르고 그러잖아요

그렇게 때문에 그리마도 혹시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실텐데요

보통 그리마는 독성을 이용해서 먹이를 잡기때문에 독이 있는것이 사실이지만 그 양이 상당히 미미한 정도라고 합니다

해서 사람이 돈벌레 물리면 약간의 따끔거림만 있을때 해가 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다만 가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연고를 바르면 금방 낫는다고 하니 그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퇴치방법은??

사람에게 딱히 해는 없다지만 그래도 집안에 돌아다니는건..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그리마의 퇴치방법은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환기를 잘 해주고 습기를 조절을 잘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리마가 들어올 수 있는 배수구 등을 차단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건 청결인 것 같네요 ㅠㅠ